경남도립거창대학, HiVE사업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 국가자격취득과정 수료 후, 베이커리카페 사업자로 변신 

- 초보 귀농인 귀농귀촌사관학교, 평생직업교육 받고 지역 정주 안착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HiVE사업단은 2월 19일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이하 ‘HiVE사업’) 교육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기초지자체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는 최초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의 결과로서, 신중장년층 일반직업교육사업과 지역공헌과제인 평생교육고도화사업 그리고 귀농귀촌심화과정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였다. 2023년에는 총 23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여 331명이 수강하였으며 그 결실로 188명이 국가공인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을 취득하여 322명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HiVE사업 제과기능사 자격과정에 참여 후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베이커리카페 사업자로 변신하여 평소 자신이 바라던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게 되었다”, “신중장년들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준비과정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라고 고마움을 적극 표현했다. 

특히 귀농귀촌과정 참여자는 “새내기 귀농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HiVE사업의 귀농귀촌사관학교 과정을 안내받고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후로 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드론활용분야 및 창업교육까지 받게 되었고, 지역민들과도 한층 더 소통하게 되었다. 귀농귀촌하여 정착하려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추천하고 싶다”며 ”거창군이 교육도시라서 그런지 좋은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등의 진심어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염태영 도립거창대학 HiVE사업단장은 “2024년 3차년도 마지막 HiVE사업에서도 우리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 그리고 거창군이 함께 힘을 모아 거창군 정주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HiVE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교육부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으로 거창군과 한국승강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거창군과 지역대학이 상생 맞춤형 협력체계를 운영하여 진행되는 미래형 거버넌스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