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11월 8일 수요일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자기주도학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자기주도적 학습활동 경험과 성과 공유를 통한 재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재학생 16명이 참가해 전공과목 공부에 대한 목표 및 학습 방법 등 다양한 사례 위주로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적용하고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학습 능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완성도, 명확성, 독창성, 공유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1명의 참가 학생들에게 총 26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로 ▲대상 ‘매일매일 성장하는 나영이의 학습 방법’을 발표한 간호학과 홍나영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의 자기주도학습’을 발표한 간호학과 손영민 학생, 자격증 취득 관련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발표한 건축인테리어학부 신영서 학생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영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학습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기주도학습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