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 재학생 전공 특기 살린 재능기부 봉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직무대리 이종두)이 지난 1일 거창나래학교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3명이 참여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지역 내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하여 실시했으며, 거창나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재능기부 주요 활동으로는 뷰티웰니스과 학생들이 직접 미용 체험을 준비하여 헤어, 네일, 메이크업, 손마사지 등을 진행했으며, 대학 교직원들이 준비한 드론 비행체험(드론교육원), 공예체험(혁신지원사업단), 진로상담 및 직업소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거창대학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