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VE사업 귀농귀촌사관학교 기초과정(4박5일) 운영

- 경남도 사업 연계 과제 수행으로 지역소멸위기 선도적 대응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직무대리 이종두) HiVE사업단은 지역소멸위기에 선도적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사관학교(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귀농귀촌에 첫 발을 내딛는 희망자들에게 일상과 병행가능한 단기교육과정을 제공해주는 기초과정이 운영되었다. 귀농귀촌 지원정책소개 및 선도농가 견학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에게는 만족감을 선사하였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혜택으로는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된 인증교육과정으로 수료생들에게는 교육점수가 인정된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해당 지자체인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부서와 사전 프로그램 협의 등 긴밀한 연계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둘째 날은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부서별 담당자들을 준비하는 농업기술센터 견학 프로그램도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되었는데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을 듣고 더운 날씨 중에도 실질적인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마트팜 하우스,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천적생태관 등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을 담당 공무원들의 안내와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사과테마파크도 방문하였다.(사진 행사사진 첨부)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거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거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런 유익한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교육 및 정책을 연계·협력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염태영 HiVE사업단장은 “이번 HiVE사업 교육과정은 지역인구 감소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자 거창군과 연계하여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특화작물인 사과와 딸기작물 출하시기에 맞춰 현장실무형 심화과정이 1박2일로 10월(사과), 12월(딸기)에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거창군과 교육전문기관인 지역대학과 상생 맞춤형 협력체계를 운영하여 진행되는 미래형 거버넌스 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HiVE사업단은 현재 2차년도에는 22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립거창대학 HiVE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http://hive.gc.ac.kr).